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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건축학도 군천악.
차원이동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일을 경험한 후 상상할 수 없는 힘을 얻게 된다.
그러나 그로 인해 남겨진 것은 피로 점철된 혈투와 잔인하고 광폭한 흉성만이 자리잡게
되었다.
어느 순간 천악은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사람이고 싶었다.
이기적이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그런 사람 말이다.
야수와 같은 천악이 다시 사람이 되기 위한 일대기가 시작된다.
지고의 경지에 이른 강인함과 더불어 드래곤의 마력까지 가진 천악을 방해하는 자는 모두 지옥의 불구덩이에 처박히게 된다.
"나는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간다. 그 길을 방해하는 자는 그냥 두지 않는다!"

-내 앞길을 막지 마라! 그날이 네놈들의 제삿날이다. [인터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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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권 완결
평점 : 4 (10점 만점) - 킬링타임용


친구가 보내줘서 받아놔 놓았다가 얼마 전에 펼쳐본 소설이다.

위에 책 설명만 봐도 알겠지만 슈퍼 먼치킨이될 주인공이 현실에서 무협세계로 넘어와 드래곤의 힘을 얻고 소설이 시작된다.

뭐 몇장 넘기면 바로 몇십년 후가 되고 이미 먼치킨이 되어져 있으니 시작부터 그냥 세다고 생각하면 될듯 싶다.

특이한 점은 소설의 주인공이 사람을 죽이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기 때문에 시원시원하다는 점.(귀찮게 하면 다 죽임)

또 소설 남자 주인공의 대부분이 여자한테 휘둘리는 것에 비해서 그렇지 않다는 것.

이미 너무 쎄기 때문에 갈등도 없고 최종 보스가 누구인지 힌트를 조금씩 주는데 그 힌트가 너무 노골적이라 누구나 다 눈치챌 수 있으며

스토리 진행은 뻔하게 보인다.(주인공의 집을 꾸미는 내용 아니면 싸우는 내용임)


먼치킨 매니아인 사람, 속이 답답한 사람, 빠른 진행을 보고 싶은 사람, 시간이 많은 사람..

이런 사람들이 볼만 한 소설
Posted by sm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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